여직원 회식 살기 위한 필수 조건

분기마다 여직원 회식한다는 결제를 받았었는데..
1분기는 회사 행사가 많아 그냥 넘어가버리고 2분기부터 회식 시작이다.
2주 전부터 메뉴 고르고 장소 고르고를 반복하다가 고른 곳이다.

수원 인계동 고베화로.
메뉴는 이정도.
양념된 소고기와 기타 부속을 같이 먹을 수 있다.
이른 시간부터 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다.




B세트를 시켰다.




연어날치알 샐러드.
한입먹으면 끝난다. 너무 야박하다.




적절한 숯.




차왕무시스타일로 나온 부들부들한 계란찜.




기타류.
기본으로 나오는게 좀 부실하다.




오늘의 메인.
생각보다 양이 적은듯.




재빨리 구워본다.
순서와 고기에 상관없이 막 구워본다.




일단 한점.
양념이 강하다.
고기질은 그냥저냥.
우리쪽만 연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아 고기 굽는데 불편했다.




자체 얼굴가리는 멤버들.




순식간에 끝났다.
들어온지 30분만에 다 먹어버림.
배가 너무 고팠어..
다 먹어가는중에 술도 안시키고 막 먹고 있단걸 깨달았다.
술은 2차부터 시작이다.




바로 건너편에 있던 이자까야 연.
밖에서 보이던 매장의 꾸밈이 너무 예뻐서 들어왔는데..
그 자린 흡연석이었다.
전체적으로 룸이 있어 회식하기 좋았는데 빈방이 없어 홀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일단 가볍게 500으로 시작.




모듬꼬지로 시킬까하다가(20,000원)
맛을 보장 못받았기에 먹고싶은것만 시켜보았다.
떡꼬지 빼고는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이자까야에 왔으면 고로케를 꼭 시켜먹는다.
이집은.. 실패.
내용물도 부실한데 토마토소스를 얹어서 진짜 별로였다.
이런 꾸밈없는 순수한 고로케를 원한다.




맥주는 배불러와 레몬사와를 시켜봤다.
어릴때 먹던 레몬소주 딱 그맛이다.




레몬액에 사케를 탄듯.
거기에 레몬조각만 몇개 곁들여진 날림 사와.




수원 인계동은 환락의 거리였다.
수원 젊은이들은 여기에 다 몰려와 있는듯.
너무 정신없어.. 길가다 헌팅도 되고 ㅎㅎㅎ
눈들이 없는건지 여자가 없는건지..ㅉㅉ

이래저래 장소를 물색하다가 조용한 곳을 발견했다
이자까야 사이야
3차도 역시 이자까야로.




가볍게 산토리로 달려본다.
2차로 갔던 곳보단 100원 저렴.(8,900원)




우동(매운맛)
다들 한숟가락 먹고는 먹질 않았다.
무슨 우동이 이렇게 달어..완전 달다.
메뉴선정 실패.




닭날개 튀김.
그냥 간장닭.




유린기.
이것도 실패.
너무 느끼하다.. 채소가 더 곁들여졌으면 나았을듯.
고로케도 시켰는데 사진을 안찍었나보다.
고로케도 실패.
이렇게 먹고나니 2시가 넘어가네..
다음 3분기 회식엔 좀 더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겠다.
첫회식인데 메뉴선정에 실패가 많아서 아쉽네.

덧글

  • 터프한 북극곰 2017/05/17 16:43 # 답글

    아웃겨 ㅋㅋ글읽다 빵텨졋네여 환락의거리 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인계동 안가여 집순이라서 거긴증말..ㅋㅋㅋㅋ실패가 많아서 웃픕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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