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근황 함께 산다

너무 잘생긴 애옹군부터.

주변에 까치가 많다.
깍깍거리는 까치를 관찰하는 애옹군이다.

어랏 여긴 순돌이 전용석인데 애옹군이 귀엽게 들어가 있다.

애옹군 전용석은 창가쪽 침대 끄트머리다.
이자리엔 항상 애옹군 털이 잔뜩있다.

방심하며 잠든 애옹군.
늘 조심성이 많은 애옹군인데 점점 변해간다.

애옹군 너무 좋다구!

다떨어져가는 박스위의 애옹군.

저 박스는 결국 버렸다.

새박스를 줬지만 곧 헌박스가 되었다.

뭐.

순돌이는 너무 치명적이다.

종이가방을 치우려고 들었더니 묵직했다.

참 팔자 편해보이는 녀석이다.

완전 편한가보다.
잠잘때 꼭 내 오른쪽 머리맡에 눕는다.
저리 눕고는 10초도 안돼서 잠드는 녀석이다.

취미생활중에 먹지를 빼려고했더니 골내는 순돌이.

현관쪽 선반에 탈취제와 화장지를 두는데 퇴근하고 오면 바닥에 떨어져 있었더랬다.
이제야 이유를 알았네.

가끔은 두녀석이 같은 자리에 있을때도 있다.

아쉽지 않게 콩형님 사진도 한장.
발부분만 미용기로 털을 밀었더니 울긋불긋하게 올라왔다.
콩이 목욕을 아이허브 줌샴푸로 1차 세정하고 버박 말아세틱으로 2차 세정을 한달정도 했더니 피부상태가 제법 안정기에 들었다.
그래도 샴푸후에 피부가 건조해서 전용크림은 꼭 발라줘야된다.
요즘 귀도 많이 안들리고 눈도 많이 나빠진 모습이 보인다.
항상 도어락 누르는 소리에 문앞까지 나와 있는 콩이가 요즘은 잘 안들리는지 나오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사료 뚜껑 따는 소리만 들려도 미친듯이 달려오는 녀석인데 사료를 그릇에 담아 손짓하며 불러야 알아 듣고 먹으러 온다.
우리 개가 그렇게 늙어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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